Q. 전세권과 임차권은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전세권은 등기부에 전세권을 설정하는 것으로서 설정비용이 소요되지만 등기부에 기록되므로 누구에게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고, 임대인이 반환시기가 도래했음에도 전세금 반환을 하지 않으면 바로 경매를 신청하여 후순위권리자나 기타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매각 대금에서 변제 받을 수 있는 권한입니다. 이는 물권으로서 누구에게나 주장할 수 있고 전전세 등 재산권행사도 가능 합니다.임차권은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에게 목적물을 사용·수익할 것을 약정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해 차임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서 효력이 생기는 권리를 말하는데, 임대차 계약에 의해 권리가 발생하며 등기를 하지 않아도 전입신고와 거주로서 대항력이 발생하면 다른사람에게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종료에도 보증금이 반환되지 않는 경우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면 임차권이 등기되는데, 임차권이 등기되면 주소를 옮겨도 대항력이 유지되게 됩니다.
Q. 서울 아파트의 가격은 구조적으로 잡기 어려운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서울의 집값이 상승하는 것은 주택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최근 인구가 줄고는 있으나 1인이나 2인 등 소형 가족 가구수가 늘어서 세대수는 줄지 않았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오히려 주민등록세대수는 2024년도 까지 계속 증가(서울의 세대수: 2011년 419만여 세대, 2024년 448만여 세대)하고 있습니다. 주택보급률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100을 넘어가지만 서울은 93.7로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다주택자를 고려하면 더욱 부족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서울에는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니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고 교육시설, 공공기관, 교통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등등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설치되고 그와 관련한 수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다양한 수요와 다양한 공급이 발생하고 제공되었습니다. 정부와 정치인들도 이러한 곳을 위주로 신경 쓸 수밖에 없어 점점 더 발전하고 사람들을 수용하기에는 주택이 부족하여 이미 포화된 중심지를 벗어나 자꾸 외곽 쪽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상황입니다. 국가적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혁신적인 방법을 동원하지 않으면 점점 더 현 상황이 가속화될 듯합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Q. 공인중개사 시험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과목은 어떤과목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공인중개사 시험은 6개 과목 중 1차 시험의 민법과 2차 시험의 공법이 특히 중요한데, 1차 시험에서 민법은 논리를 따져 풀어야 하는데 같은 시험지에 먼저 풀어야 하는 부동산학개론에서 시간을 소모하면 민법에서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2차 시험에서는 공법이 중요한데, 시험범위가 너무 넓고 점수를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부분만 집중해서 학습하며 문제 풀이를 많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시험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의고사를 꾸준히 치르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