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두부와 김치 영양궁합 안좋은건가요??
두부와 김치의 영양궁합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부와 김치를 함께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영양학적으로 좋은 조합입니다. 두부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주장은 있으나, 이는 두부를 매우 과도하게 섭취했을 때의 가능성입니다. 김치에 들어있는 젓갈의 경우, 소금 함량이 높아 나트륨 과다 섭취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이것이 두부의 성분과 만나 갑상선에 직접적으로 해로운 작용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두부의 단백질과 김치의 비타민, 식이섬유, 유산균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하여 건강에 이로운 점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매일 적당량의 두부김치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즐기셔도 좋습니다.
Q. 김치를 짜게 만들어질 경우 우리 몸에 어떤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나요?
고나트륨 섭취는 체내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을 깨뜨려 수분 저류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여 고혈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고혈압은 심혈관계 질환과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과도한 나트륨은 칼슘의 배출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낮추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짜게 먹는 식습관은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염이나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며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Q. 단백질 과다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신장 결석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또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은 섬유질과 탄수화물 섭취 부족으로 이어져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칼슘 손실을 촉진하여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가공된 단백질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가 늘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성인의 일일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약 0.8~1.2g으로, 체중이 70kg인 경우 하루에 56g~84g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Q. 물에 레몬즙을 넣어도 레몬물과 동일한가요?
시중에 판매되는 레몬즙은 제조 과정에서 가열 살균 처리를 거치는 경우가 많아, 생레몬이 비해 비타민C나 일부 항산화 성분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생레몬에는 비타민C외에도 펙틴,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가공된 레몬즙은 이들 성분이 손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레몬으로 직접 만든 레몬물과 시판 레몬즙을 희석한 레몬물은 영양적 측면에서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레몬물의 주요 효능 중 하나인 비타민C 섭취를 위해서는 생레몬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으며, 시판 레몬즙을 사용할 경우 첨가물이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어떤 날은 괜찮은데
아침에 얼굴이 붓는 현상은 전날 밤 섭취한 음식과 깊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은 체내 수분 균형을 깨뜨려 몸이 수분을 촉적하게 만듭니다. 이때 신체는 세포 외액의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을 끌어들이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얼굴이나 손발이 붓게 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나 늦은 밤 야식 역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를 예빵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아침 부기를 불이고 싶다면 전날 밤 짠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여주를 달여서 먹게 되면 어떤 효능이 있나요?
여주를 달여서 마시는 것을 주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여주에는 식물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P-인슐린'과 혈당 강하에 효과적인 '카란틴' 성분이 풍부하여, 섭취 시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성분은 호화 방지와 피부 건가에 좋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여주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잇으며,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저혈당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의사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